SD, HD, Full HD, 1080i, 1080p 의 의미는 무엇이고 차이점은 어떤지 알아보자.


1. 시작하기전 기본상식


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보면
SD(Standard Definition) : 720 * 480 (35만화소급); 아날로그 TV 성능수준, DVD 수준
HD(High Definition) 급 : 1366 * 768 (100만화소급): Full HD TV 가 나오기 전의 HD TV 라고 했던 제품
Full HD : 1920 * 1080 (200만화소급)

우리나라는 미국방식을 취해 ATSC(HD)급이고
유럽은 자체적으로 DVB-T(SD)급으로 DTV표준을 삼고 있다.

SDTV는 기본적으로 4 : 3이지만, HDTV는 그보다 넓어 영화와 비슷한 16 : 9를 기본으로 채택.

디지털TV는 기본적으로 초당 60 프레임을 보내도록 되어있다.


2. SD, HD, Full HD 차이

SD 급 PDP 또는 LCD 또는 프로젝션TV 의 경우는 기술적으로 볼때 화질수준은 아날로그 TV 와 거의 같다.
다만 실감차원에서는 아날로그 방송과 디지털 방송은 방송방식이 다르고
VIDEO 또는 DVD 사용할 경우 화질의 수준을 다르게 느낄것이다.

HD 와 full HD 를 설명하자면; 원래 HD TV 는 1920*1080p 의 해상도를 의미한다.
그러나 이 해상도의 수준으로는 제품생산할 때 기술적인 면이나 원가측면에서 현실성이 떨어져
1366 * 768 수준으로 해상도를 줄인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.
처음 HD TV 가 나올 때 2007년도 처럼 Full HD 해상도로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가 되었다면
50인치 정도면 가격이 수천만원대가 되었을 것이고 그래픽 기술또한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
때문에 가격 및 기술적인 측면을 현실화 하다보니 1366 * 768 사이즈로 줄였다고 보면 된다.

3. 1080i, 1080p 는 어떻게 다른가?

Full HD Digital TV 는 1080i 이든 1080p 이든 똑 같이 해상도가 1920 * 1080 이다.
간혹 1080i 는 1366 x 768 이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다.

여기서 뒤에 붙은 i는 interlace 인데 비월주사방식 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
비월주사방식은 아날로그방식에서 사용하는 것이며,

D-TV 에서는 모두 순차주사 (Progressive) 방식을 사용한다.

1080i는 세로로 1080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상을 1/60초 간격으로 짝.홀수로 나누어서
영상을 보내는 방식이다. (데이타량이 많이서 그렇게 하겠쬬?)
브라운관 방식의 아날로그 출력 기기에서는 이렇게 함으로써 세로 해상도를 높일 수 있으나,
디지털 출력 기기에서는 1080i의 정보 모두를 손실없이 화면에 뿌리기 위해서는 1920 x 1080 개의
화소를 가진 패널이 필요하게 된다.
하지만 Full HD급 패널이 보급되기 이전의 LCD 패널은 1366 x 768 (또는 1280 x 720) 의 화소만 지원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. 즉, 1080i의 영상중에 짝수라인 또는 홀수라인만 뽑아서
1366 x 768 패널에 scaling 하여 뿌리게 된다. 즉, D-TV 는 초당 60프레임을 화면에 보여주므로

홀짝으로 나눠진 영상 source 를 변환하는 절차가 필요하며 이을 Deinterlace라고 한다.

현재 1080i를 지원한다는 일반 HD급 TV는 말 그대로 1080i 신호를 수신하여 화면에 보여줄 수 있다는
것이지, 사실 1920 x 1080의 영상 모두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수는 없다.
일반 LCD TV에서 720p가 오히려 1080i보다 더 해상도가 좋더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말이다.

그럼 1080i와 1080p가 D-TV 에서 해상도가 똑같다면 무엇이 다른 것인가?

짐작하셨겠지만 1080p는 1920 x 1080 해상도의 영상을 1/60초 단위로 화면에 다시 뿌려주지만,
1080i는 그렇지 못하다.


1920 x 540 해상도의 영상을 1/60초 간격으로 짝수.홀수 번갈아 뿌리기에 1920 x 1080 영상을
얻기까지는 1/30초가 필요하다.
또 1/60초의 시차를 두고 짝홀수라인을 뿌리기 때문에 정지시켜 놓고 보면 약간의 어긋남이 나타날 수
있으며 여기서 프레임과 화질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.

좀더 자세하게 알아보면.....

HD 의 경우는 1920 * 540 (1080i) ==> 1366*768 로 scaling (사진의 resizing 과 비슷)한 뒤
1366 * 768p 형태로 1/60 초 간격으로 뿌려준다.

Full HD 는 1080i source => IPC => 1080p 출력 과정으로써 1366*768P 의 HD TV 보다 화질이 약간 좋다.

여기서 1080i 값을 1080p 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면
1080i 신호는 짝수 line 값과 홀수라인 값이 다르므로 vertical offset 을 계산해서 scaling 해야
정상화면이 되는데 이 기술은 IPC(Interlace to progressive conversion) 라는 고급기술이다.
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scaling 을 하면 일반인이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겠지만 아주 약간의 화면
품질이 떨어 진다고 할수있다
IPC 기술은 단순하게 위아래 두 line 의 정보를 평균하는 수준이 아니고 여러가지 경우를
감안하여 계산하는 복잡한 알고리즘 이라고 한다.

따라서 이론적인 차이는 Full HD 의 200만 화소와 HD 의100만 화소간 차이로 2배차이라 볼수 있으나
전송되어오는 Input source 자체가 1080p 가 아닌 1080i 상태로 오기때문에
이런 기술적인 변환과정을 거치는 관계로 실제 느끼기에는 2배차이는 없고 조금의 차이만 느낄 수 있다
그러나 Input 되는 source 자체가 1080p 60 프레임으로 처음부터 제작된 것이라면 실제 2배차이를
느낄수 있겠다. 특히 게임의 경우는 가까이서 화면을 볼 확율이 높으므로 완전한 1080p 로 제작된
게임 source 가 있다면 HD 급과 Full HD 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.

Xbox3 성능이나 PS3 성능의 경우도 1080p, 1080i 를 지원한다고 하지만
게임제작 원 source 의 수준이 그정도가 안되고 720p 수준 또는 30 프레임으로 제작되므로
HD 와 Full HD 성능차이를 많이 느낄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.

참고로 720p, 1080i, 1080p의 1/30초동안의 실제 정보량은
720p : 1280 x 720 x 2 = 1843200
1080i : 1920 x 1080 x 1 = 2073600
1080p : 1920 x 1080 x 2 = 4147200 입니다.

그러면 원본 source 가 왜 1080p 로 제작되지 않고 1080i 로 제작될까?
1080p 로 제작될려면 5년쯤은 더 걸려야 한다고도 말하고 있는데
현실적으로 현재는 Full HD급으로 편집할 수 있는 장비도 없고,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도 극히 적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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